삽질로그

예쁨과 실용성을 담은 크로우캐년 법랑 머그

오늘은 선물로 받은 크로우캐년 머그컵을 소개할까 한다.      눈에 많이 보이던 컵인데 직접 받아보니 포장부터 컵까지 너무 깜찍하고 귀여웠다. 가벼운 무게감과 독특한 철제 소리에 호기심이 생겨 찾아보니, 이 컵은 법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법랑이란 철이나 구리 등의 금속 표면에 유리질의 물질을 높은 온도에서 구워 붙여 만든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철제 컵에 도자기 코팅을 한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가볍고 좋은 거였구나 싶었다.  컵이 가벼우니까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컵이 다 똑같지 뭐'라고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가볍고 재질도 마음에 들어서 손이 자주 간다. 색감도 너무 예뻐서 이래서 신혼부부 선물템이구나 싶었을 정도다.  처음엔 사이즈가 너무 작은 건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북이 도착했다.   맥북프로 M4 깡통으로 구매를 결정했는데,(맥린이로써 깡통이 뭔지 검색해봤는데 깡통은 추가옵션을 안넣은 기본 사양의 맥북을 말함!) CPU칩을 고민했던게 나중에 영상편집을 배워볼까 했었기 때문..하지만 이것저것 찾아보니영상 편집 초보자한테는 그냥 기본 M4 성능도 충분하다고 해서 질렀다! 색상은 이번에 스페이스 블랙이 새로 나왔지만난 고민도 없이 실버로 골랐다.  남자친구가 쓰는 M1 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16인치와 나란히 놓아보니 2인치 크기 차이가 상당해보였고,무게도 진짜 엄청 차이나서 14인치 사길 잘했다고 생각함..!  (남자친구는 그레이가 이쁘다고 했지만)난 확실히 실버가 취향이다...✨ 14인치 화면이라 작지 않을까 처음엔 좀 걱정했는데,막상 켜보니 전혀..

집에서 뉴스를 보다가 기후 변화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접했다.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보며 문득 나도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기후감수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기후감수성(Climate Sensitivity)"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개인과 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한다.거대한 변화보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개념이라니,나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실제로 기후감수성을 실천하는 방법은 다양했다.  우선 텀블러 사용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갈 ..

올해 여름을 위해 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했다. 가볍게 식단 조절부터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저녁 한 끼를 건강식으로 바꿔보았다.두부+양배추+방울토마토+계란으로 구성된 심플한 저녁 메뉴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배고픔이 찾아올 때도 있었다.그럴 땐 호밀빵을 살짝 곁들여서 먹었다. 무작정 참는 것보다 조금씩 적응해가는 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예전에 두부만으로 저녁을 먹었을 때는 씹는 맛이 부족해 금방 질려버렸었다. 하지만 양배추를 추가하니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더해져서 훨씬 만족스러웠다.방울토마토의 상큼함과 계란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지니 간단하지만 영양 균형도 좋았다.놀라웠던 점은 저녁 한 끼만 이렇게 바꿨을 뿐인데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소화도..

집들이 선물로 무아스 자동 손세정기를 선물받았다. 처음 받았을 때 포장지가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깔끔한 실버 색상이라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손세정기는 처음 써보는데 아래쪽에 손세정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일단 새 제품이라서 C타입으로 충전부터 했다. 충전이 완료되니깐 불이 꺼졌다.어디에 둘까 하다가 화장실에 두기로 했는데, 찾아보니 방수도 된다고 했다.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니 거품형을 써야한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거품형 손세정제를 샀다.  사용해보니 아래위로 반짝반짝한게 예쁘기도 하고,솔직히 처음엔 '비누로 손 씻으면 되는데 이게 뭐가 필요해'라고 생각했는데, 있으니깐 손만 대면 자동으로 거품이 나오니깐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놀랐다 ㅋㅋ 비누로 거품을 내는 단계가 없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