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그램 미니 종아리 발마사지기를 엄마가 사주셨다. 평소에 다리가 자주 저리고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엄마가 TV 보면서 앉아 있을 때라도 종아리 마사지를 하라고 하시며 선물해주셨다. 처음에는 마사지기 같은 건 다 비싸다고 생각해서 왜 굳이 또 샀냐고 물었는데, 예전에 찍찍이로 붙이는 방식의 종아리 마사지기를 잘 안 쓰는 걸 보고 이번엔 좀 더 간편한 걸 골랐다고 하셨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써보기로 했다. 설명서를 간단하게 읽고 마사지 시작! 엄청나게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다리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정도로 괜찮았다. 무엇보다 종아리를 꽉 감싸는 형태가 아니라 내 체중을 이용해서 누를 수 있는 방식이라 사용이 훨씬 편했다. 예전에 썼던 제품은 감는 것도 귀찮고, 작동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