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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로그 (Life Log)/맛집·카페 탐방기

올림픽공원 피크닉 필수코스 | 꿈의김밥 새우·참치·소고기 후기

by 찡로그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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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피크닉도 할 생각이었는데, 

역시 김밥 없이는 시작할 수 없어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 b동 위치한

‘꿈의김밥’으로 먼저 들렀다.

 

 


가게는 정말 작고 아담했다.  
내부에는 테이블 3개 정도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포장으로 주문했다.

 


메뉴판 보자마자 세 줄을 바로 골랐다.  
- 새우김밥 
- 참치김밥
- 소고기김밥
그리고 시원한 사이다 한 병까지 추가했다.

 


주문을 마치고 잠깐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봤다.  
의자가 초등학교 때 쓰던 그 철제 

나무의자 그대로라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다.  

 


젓가락과 물티슈는 직접 챙겨야 한다.  
김밥은 2시간 이내에 먹으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우리는 공원 들어가자마자 

먹을 계획이라 전혀 문제없었다.

 


김밥을 받아서 

올림픽공원 정문으로 들어갔다.  
평소 주말이면 사람 많을 텐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광장 쪽 잔디밭으로 가서 바로 개봉했다.

 

 

 

 

진짜 계란이 미쳤다.  
밥이 아니라 계란 지단이 

주인공인 느낌이었다.  
밥 양이 적을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든든하고 포만감이 엄청났다.  

참치, 새우,소고기 김밥


새우김밥은 새우가

 통통하게 두 마리씩 들어있고, 

참치김밥은 참치마요가 

촉촉해서 밥과 너무 잘 어울렸다.  
소고기김밥은 간이 살짝 세서

 3등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다.

둘이서 세 줄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김밥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잠시 누워서 하늘 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대로 잠들 뻔했다.


배고픔은 해결됐으니

 이제 진짜 산책 시작했다.  
평화의문 → 몽촌토성 → 야생화단지 → 장미광장 → 호수 한 바퀴 돌았다.  
올림픽공원은 워낙 넓어서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다.  
요즘은 가을이라 단풍도 예쁘고, 

은행나무길도 노랗게 물들어 

있어서 사진 찍기 딱 좋았다.

 



돌아가기 전에 광장에 있던 

츄러스 트럭에서 초코 츄러스 하나

 사서 디저트로 먹었다.  
뜨끈한 츄러스에 차가운 

김밥 조합이 의외로 찰떡이었다.

집에 오는 길에 생각했다.  
올림픽공원 갈 때는 무조건 

꿈의김밥 들러서 김밥 사 가야겠다고.  
진짜 계란 많은 김밥 처음 먹어봐서 신세계였다.

다음엔 돈까스김밥이랑

기본김밥도 먹어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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